두바이 [크릭 하바르]는 석양과 야경 촬영지 입니다.

보트를 타고 [크릭 하바르]로 향하는 길목에서...

석양과 야경 촬영지 핫 플레이스 [크릭 하바르].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두바이 크릭 사이드 중에서 '하바르'라는 신 도시 건설 중인 곳입니다.

요트나 보트 선착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깨끗한 카페들과 공원,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까지 잘 갖춰진 신 도시인데요.

 

이곳을 가는 방법은 물론 택시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미니멀 라이프와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절약과 재미를 더한 코스를 안내해 줄게요.

무론, 메트로를 이용하는 것이지요.

두바이에는 레드 라인과 그린 라인의 두 라인으로 구성된 메트로가 있습니다. 

레드 라인의 경우에는 국제 공항부터 부즈 할리파, 마리나 리조트와 팜 주메이라를 이용하기 위한 작은 메트로 라인, 그리고 엑스포 공원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코스이고, 그린 라인의 경우에는 구 도시를 통과하면서 금 시장을 경유하고 있고, 신 도시 개발 중인 곳으로 진입하는 현재는 단거리 코스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크릭 하바르]의 모든 도시가 완공이 되면, 그린 라인은 바닷길을 건너서 그 방향으로 이어질 계획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이 [크릭 하바르]를 가기 위해서는 그린 라인 메트로를 이용 할 수 있어요.

 

그럼 어디에서든 환승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준비된 숙소에서 메트로를 이용해서 'AL CREEK'역으로 향하면 됩니다. 이 역은 현재로는 종착역이 됩니다.

거기에서 출구를 나와서 해변 방향으로 쭈욱 걸어가면 자그마한 매표소가 있는 건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때 메트로 이용부터 NUL 카드를 이용하심을 추천 드려요.

만약에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현금으로도 이 선착장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어요.

2 AED(한화 약 800원)으로 보트를 타고, [크릭 하바르]로 갈 수 있습니다.

진입로도 아름답고, 무엇보다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상쾌함은 정말 즐거움을 자아내요.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자체적으로 야경도 아름답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면서 부즈 할리파의 석양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네요.

보트에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찍은 [크릭 하바르]의 모습

크릭 선착장에서 [크릭 하바르]로 가기위해서 보트를 타는 장면

[크릭 하바르]에서 촬영한 부즈 할리파의 석양

우리 미니멀 라이프에 걸맞은 팁을 하나 알려 줄게요.

이것은 비밀인데, 보트에서 내려서 [크릭 하바르]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그렇게 한 참을 구경하면서 가다 보면, 약간 경사가 있는 건물들 방향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거기를 올라가면서 왼쪽에 보이는 구멍 뚫린듯한 건물이 있습니다.

주변을 개발하기 위한 모델하우스입니다.

팁을 알려 드리자면, 그곳에서는 차나 커피, 쿠키도 공짜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릴게요.

야경도 멋집니다.

 

행복한 두바이 여행이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