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 모로코에서 우리는 '히어로'가 되었어요. 갑자기 저 멀리에서 "안녕하세요!"라고 아이들이 인사를 해 왔어요. 옛날에 저희 시골 마을에 미국 사람이 여행을 온 적이 있었어요.그때 아마도 저희 나이가 10살쯤이었을 겁니다.그 미국 사람은 우리가 보기에 특이하게 생긴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하얀 피부에 노란색의 머리카락이면서도 곱실거리는 긴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와 눈동자가 회색 빛이 나는 얼굴이 하얀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이었습니다.괜히 다가가서 인사도 하고, 손도 잡아보고 싶었어요.그래서 우리는 "하이~" 하고 다가 갔었습니다.그랬더니, 그들은 손에 들고 있던 초콜릿을 건네주며 인사를 해 왔던 기억이 났고, 우리는 그날이 또 하나의 기념일이었다는 생각이 지금도 나곤 합니다. 저희가 이 모로코에 와서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되었어요.저희가 그 미국 사람처럼.. 2025. 2. 28. 이전 1 다음